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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올해도 다이어트
새해가 되면 부동의 목표 1순위로 꼽히는 다.이.어.트!
2022년에 실패했던 목표를 올해는 꼭 이루고자
새해부터 새로운 목표를 하나 세웠습니다.
바로 ‘크롭톱 입기!’
확실한 동기부여가 필요하니 쇼핑부터 시작해야죠!.
Step 1. 데님 크롭톱과 미니 스커트 XS 사이즈로 결제!
Step 2. 매일 공복 유산소 30분과 식단 관리!
출근 전 공복 유산소 30분으로 하루를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숨이 턱까지 차오르는게 도통 쉽지 않네요!
“아, 이 정도면 30분 다 됐겠지?”
“뭐야! 아직 3분도 안됐잖아!”
오늘 아침도 이를 악물고 뛰어봅니다.
올 여름 SNS에 인생 사진 남길 순간을 생각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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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NEW FAMILY
결혼하고 꼭 시부모님과 가족 사진을 남겨야겠다고 생각했어요.
작년에는 귀염둥이 쌍둥이들도 태어났으니
올해는 꼭 3대가 한 데에 모여 가족 완전체로
2023년 시작의 순간을 담아보려고 해요.
촬영 전 시부모님부터 우리 쌍둥이까지 타미힐피거로
패밀리 룩을 맞춰 입고 촬영 시작!
촬영이 시작되자 플래시에 놀라 갑자기 울음을 터뜨린 막내!
바로 쌍둥이 형도 따라 울더라구요.
당시에는 진땀 나는 혼돈의 카오스 상태였는데
촬영하고 보니 우리 가족의 순간이 자연스럽게 담긴 것 같아
이 사진을 A컷으로 선택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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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내 인생 첫 라운딩!
작년 골프 연습장에서 수개월간 갈고 닦았던 저의 실력을
선보일 수 있는 순간이 다가왔습니다.
완벽한 골린이지만 친구들에게 보여주기 위해
포즈 하나만은 기가 막히게 연습했죠.
“야! 나 스윙 할 때 영상 좀 찍어줘”
상상 속 나의 스윙은 유명 골퍼처럼 멋지기만 할 줄 알았는데
현실은 ‘뒤땅치기’
“야! 이거 SNS에 올린다?
옷이랑 장비만 프로네, 하하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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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낭만의 솔캠(솔로캠핑)
캠핑을 시작한 후로 꼭 한 번 해보고 싶었던 ‘솔캠’.
자연을 벗삼아 유유자적 낭만을 즐겨보고자
1월이 되자마자 무작정 짐을 챙겨 캠핑장으로 떠났습니다.
여럿이 하던 캠핑을 혼자 하려니
외롭기도 하고 챙길 것도 많아 힘들기도 하지만
혼자 조용히 있을 수 있는 것도 나름 매력이네요!
장비들을 모두 정리하고 낭만있게 커피 한잔을 내렸습니다.
눈이 내리기 시작하네요.
“아 오길 진짜 잘했다”라고 생각하던 찰나,
불길한 생각이 불현듯 떠오릅니다.
“아 맞다! 나 가스 밸브 잠그고 왔나?”